1. 유효한 핵심 공격 전략
농구는 계속 진화하는 스포츠입니다. NBA는 이 변화를 선도하며 다양한 전술과 유효한 핵심 공격 전략을 발전시키고 있고 플레이의 변화는 보는 관객들의 즐거움을 더욱 증대시키는 선 순환 구조로 성장해 가고 있습니다. 대표적 유효 핵심 공격 전략으로 꼽히는 픽 앤 롤은 현대 농구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전술 중 하나입니다. 이 전술은 한 선수가 스크린을 설정한 뒤 다른 선수가 그 스크린을 이용해 드리블을 이어가며 공격의 방향을 잡아가는 방식입니다. 상대 수비가 스크린을 피하지 못하면 공격팀은 유리한 위치에서 슛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카와이 레너드, 스테판 커리, 케빈 듀란트와 같은 슈터가 이 전술을 활용하면 더욱 효과적인 공격이 가능하고 득점 확률이 확연하게 올라갑니다. 아이소레이션은 기술이 뛰어난 한 선수가 공을 가진 상태에서 1대 1 상황을 만들어 득점을 만들어내는 방식입니다. 이 전술은 특히 뛰어난 개인기를 가진 선수가 있는 팀에서 자주 사용되는데 마이클 조던, 코비 브라이언트 등 현란한 개인기와 기술을 가진 선수들이 이 전술을 통해 많은 득점을 했습니다. 삼각 공격은 필 잭슨 감독이 주도한 유명한 전술로 팀의 유기적인 움직임을 통해 공간을 창출합니다. 이 전술은 세 선수가 삼각형 형태로 배치되며 각 선수마다 역할이 명확하게 주어집니다. 이 시스템은 선수 간의 협력과 호흡을 강조하며 많은 NBA 팀에서 현재까지 성공적으로 자주 사용하는 메인 전술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스팟 업 슈팅은 공을 가진 선수가 패스를 통해 기회를 만들어주는 방식입니다. 이 전술은 외곽 슈터에게 유리하며 상대 선수가 예상치 못한 날카로운 패스를 통해 수비를 교란시키는 전략입니다. 스테판 커리와 제임스 하든, 카이리 어빙 같은 슈터가 이 전술로 많은 득점을 내고 있습니다. 맨투맨은 각 선수가 상대팀의 특정 선수에게 1:1로 붙어 수비하는 방식입니다. 이 전술은 개별 수비의 기술과 팀의 협력 플레이가 필수입니다. 각 선수가 자신의 역할을 다하며 상대 공격의 흐름을 차단하는 데 중점을 두는 전술이기에 공격을 막는 적극적 방어가 된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체력 소모가 심해 장시간 진행되면 선수들이 지칠 수 있고 이는 후반전에서 공격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존 디펜스는 특정 파트를 맡아 수비하는 방식으로 특정 포지션 선수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장점이 있습니다. 수비에 유리한 방식인 만큼 상대 팀의 유효 득점 확률이 높은 슈터가 많은 팀을 상대할 때 용이한 전술입니다. 존 디펜스는 드리블을 통한 penetrations를 제한하고 상대가 수비의 빈틈을 찾기 어렵게 만듭니다. 다양한 존 디펜스 형태가 존재하며 각각의 형태에 따라 수비 방법이 달라집니다. 하프코트 트랩은 상대가 공격할 때 특정 위치에서 덫을 놓듯이 상대 선수의 공격의 흐름을 막아 더 이상 공격의 공간을 밀고 들어올 수 없게 압박을 가하는 방어 전술입니다. 이 전술은 상대 팀이 하프코트에 진입하기 전 공을 뺏는 방법을 최대한 시도합니다. 이러한 전략은 공격을 방해하고 상대팀의 실수를 유도하는 데 효과적이며 빠르게 공수를 전환해 역으로 득점 기회를 만들어 내는데 유리한 전술입니다.
2. 새로운 전술 트렌드
선수들의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전술도 새로운 트렌드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기존에는 센터를 공격 중심으로 한 골밑 슛이나 속공을 하는 몸싸움이 필요한 전술이 중심이었습니다. 하지만 현대 농구의 공격 전술 트렌드는 외곽 슛 능력이 중요해졌고 특히 3점 슛에 대한 중요도 매우 커졌습니다. 중 장거리 슈터가 증가함에 따라 3점 슛을 활용한 공격이 주목받고 있고 치열한 골밑에서의 몸싸움보다는 선수들의 개인기와 현란한 드리블, 정교한 슛터들의 득점 확률을 높여 골밑보다는 외곽을 통해 좀 더 공간을 넓게 확보하여 슛 기회를 포착하는 추세로 많이 변화되었습니다. 여기에 더해 빅 데이터나 AI 등 데이터 분석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코치들은 다양한 통계를 활용해 더 효과적이고 트렌디한 전술을 개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선수의 움직임, 슈팅 성공률, 수비 패턴 등을 분석하여 최적의 전략을 세우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코치진의 경험과 판단에 전적으로 맡겨졌던 과거의 전술과 달리 현대에는 분석을 통해 통계적으로 유리한 전술들을 경기에 다양하게 적용하는 경우의 수가 확연히 늘었고 이런 과학적 방법은 팀의 승률을 높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데이터 분석을 활발하게 활용해 전술을 짜는 것으로 가장 유명한 감독은 마이애미 히트의 Erik Spoelstra 감독입니다. 명장의 리더십과 데이터 분석의 만남의 시너지 덕택인지 2023 시즌 마이애미 히트는 덴버에 이어 준우승이라는 우수한 성적으로 시즌을 영예롭게 마감했습니다. 또한 3점 슛의 혁신이라 할 만큼 3점 슛의 역할이 크게 부각되며 현대 농구 트렌드가 많이 바뀌었고 가장 대표적인 3점 슛 팀 워리어스의 좋은 시즌 성적과 NBA 최고의 몸값 스테픈 커리가 넘버 원 3점 슈터라는 사실이 이를 방증합니다. 선수들의 역할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더 이상은 특정 포지션에 국한되지 않고 공격과 방어에서 다양하게 역할을 바꿀 수 있도록 하는 포지션리스 시대에 돌입한 것입니다. 모든 선수가 드리블, 패스, 슈팅, 수비 등 다양한 기술을 갖추고 있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큰 몸집을 가진 선수가 외곽 슛을 시도하는 경우 (대표적인 예: 덴버의 니콜라 요키치)와 키가 작은 선수가 리바운드를 잡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3. 감독과 선수의 이상적 시너지
NBA는 최근 몇 년 간 속도와 3점 슛 중심의 공격적인 전술이 대세가 되면서 팀들은 다양한 전술적 변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스티브 커 감독의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대표적입니다. 커 감독은 스페이싱을 중시하는 빠른 공격과 3점 슛 중심의 전술을 통해 팀을 세 차례 NBA 챔피언으로 이끌었습니다. 이러한 커 감독의 전술은 스테픈 커리와 같은 슈팅 능력이 뛰어난 스타 선수와 완벽하게 맞아떨어지며 이상적인 시너지 효과를 보게 됩니다. 커리의 빠르고 정확한 슈팅은 커 감독의 전술적 의도와 일치하며 이 두 사람의 케미가 팀의 성과를 극대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또 다른 감독과 선수의 이상적 시너지 예로는 마이애미 히트의 에릭 스폴스트라 감독과 지미 버틀러의 관계를 들 수 있습니다. 스폴스트라 감독은 지속적인 팀워크와 수비 강화를 중시하는 전술을 채택하며 버틀러의 2-way 플레이(공격과 수비 모두 뛰어난 능력)를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버틀러는 스폴스트라 감독의 전술적 믿음 속에서 팀을 이끄는 리더 역할을 하고 있으며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는 그의 능력은 감독의 새로운 전술이 더욱 돋보일 수 있게 하는 시너지를 발휘합니다. 새로운 전술을 경기에 적용하는 감독은 기존의 전략 시스템에 선수의 특징을 맞춰 전술을 수정하는 유연성을 발휘합니다. 예를 들어 마이크 댄토니 감독은 하이 포스트와 빠른 트랜지션 공격을 통해 제임스 하든과 함께 휴스턴 로케츠를 재정의했습니다. 댄토니 감독은 하든의 공격적인 스타일과 볼 핸들링 능력을 최대한 활용하여 그가 시작부터 끝까지 공격을 이끄는 역할을 맡도록 했습니다. 하든은 댄토니의 "7초 이하 공격" 전술에 완벽하게 부합하며 경기 중 많은 득점을 창출했습니다. 이처럼 감독은 전술을 단순히 선수에게 맞추는 것에 그치지 않고 선수 개개인의 특성에 맞춰 역할을 부여합니다. 예를 들어 퀸 스나이더 감독은 유타 재즈의 도노반 미첼과 루디 고베르를 중심으로 수비와 공격의 균형을 맞추는 전술을 도입해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습니다. 스나이더 감독의 체계적인 수비 전술과 미첼의 폭발적인 득점 능력 고베어의 리바운드와 수비 능력이 결합되면서 시너지가 발휘되어 팀의 전술이 더욱 효과적으로 실행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