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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임 타임' 에 날개 달아줄 파트너와 새 전술의 핵심

by BrainWave 2024. 11. 18.

 

1. '데임 타임'에 날개 달아줄 파트너

릴라드는 코트 위에서 넓은 공간을 활용하는 플레이를 선호합니다. 따라서 스테픈 커리와 같은 엘리트 슈터와의 조합은 릴라드의 플레이에 날개를 달아줄 수 있는 파트너입니다. 커리의 오프 볼 무브먼트와 릴라드의 온 볼 플레이는 서로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시너지를 발휘할 가능성이 높고 커리의 경우와 같은 이유로 클레이 톰슨과 같은 3점 슈터와의 조합에서도 강한 시너지를 얻을 수 있습니다. 톰슨은 볼 없는 상황에서도 공격 효율이 높은 선수로서 릴라드가 상대 수비를 무너뜨리며 패스를 전달하기에 매우 이상적입니다. 이에 더해 릴라드는 골 밑에서 든든한 지원을 받는 것을 선호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LA 레이커스의 앤서니 데이비스도 릴라드의 '데임 타임'에 완벽한 파트너가 될 수 있습니다. 데이비스는 골 밑에서의 방어뿐 아니라 픽 앤 롤과 픽 앤 팝 상황에서도 릴라드와 호흡을 맞출 수 있는 완벽한 빅맨입니다. 또한 니콜라 요키치와의 조합은 릴라드의 창의적 플레이메이킹을 더욱 빛나게 할 수 있습니다. 요키치의 엘리트 패싱 능력은 릴라드에게 다양한 공격 루트를 열어줄 것이며 반대로' 릴라드의 공격력은 요키치의 득점 부담을 줄여줄 수 있어 서로 시너지를 충분히 낼 수 있습니다. 즈루 홀리데이도 릴라드가 탐낼만한 동료입니다. 릴라드는 공격에서 가장 큰 역할을 맡는 선수인 반면 수비가 취약한 단점이 있는 선수이기에 수비에서 팀 동료의 지원이 필요합니다. 바로 이 점에서 주루 홀리데이는 자타공인 리그 최고의 수비수이기에 릴라드가 가장 함께 뛰고 싶어 할 수비형 가드로서 릴라드의 이런 수비 부담을 완벽하게 덜어줄 수 있습니다. 또한 지미 버틀러와의 조합은 강력한 두 리더의 협력으로 포텐이 강하게 터질 수 있습니다. 버틀러는 팀의 수비 강도를 높이고 릴라드에게 더 많은 공격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데임 타임'에 날개를 달아줄 이상적인 파트너입니다.

2. 실망이었던 쿰-릴 조합

NBA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밀워키 벅스 야니스 아데토쿤보와 데미안 릴라드의 조합이 예상과 달리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기대와 현실은 달랐던 걸까요? 화려한 시작과 달리 성적은 무척이나 부진합니다. 밀워키 벅스는 릴라드 영입 후 리그 최강팀으로 평가받았습니다. 하지만 시즌 초반 6연패를 기록하는 등 예상 밖의 부진한 모습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주된 원인으로는 부상으로 인한 불안정한 라인업을 들 수 있습니다. 야니스의 종아리 부상과 릴라드의 아킬레스건 부상은 팀의 안정성을 크게 해쳤습니다. 팀의 핵심 자원인 두 선수의 동반 결장 가능성은 팀에 큰 위기로 다가왔고 이는 팀 전체의 경기력 저하로 이어졌습니다. 조화를 이루지 못한 플레이 스타일도 부진한 성적의 주요 원인입니다. 볼 지배력이 강한 두 선수 모두 볼 지배력 양보가 없어 역할 분담이 안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릴라드는 포틀랜드에서 주로 볼을 지배하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하지만 밀워키에서는 야니스도 같은 역할이라는 사실이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두 선수 모두 공을 많이 잡고 있는 스타일이라 서로의 장점을 살리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에 더해 릴라드 영입으로 공격력은 강화되었지만 수비력은 오히려 약화되었습니다. 리그 최고 수비수 즈루 할러데이의 이적으로 인한 수비력 저하를 릴라드가 메우지 못하면서 팀 전체의 밸런스가 무너졌습니다. 야니스와 릴라드의 조합은 아직 완성형이 아니긴 하지만 위에 언급된 문제들은 하루빨리 조속한 해결이 필요해 보입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야니스 릴라드 두 선수가 서로의 플레이 스타일에 적응하고 팀 전체가 새로운 시스템에 익숙해지면 본래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을 거라는 전망도 있지만 농구는 개인이 아닌 팀 플레이인만큼 지나친 자기 확신보다는 동료와의 조화를 더 우선시하는 대의적 태도가 중요합니다. 과연 지금의 부진을 씻고 밀워키 벅스가 어떤 돌파구를 찾아 화려하게 부활할지 흥미롭게 지켜볼 부분입니다.

3. 리버스 감독 새 전술의 핵심

밀워키 벅스가 에이드리언 그리핀 감독을 경질하고 닥 리버스 감독을 새로운 사령탑으로 선임하면서 NBA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리버스 감독의 새로운 전술 체계하에 가장 주목받는 선수는 바로 밀워키 뉴 페이스인 데미안 릴라드입니다. 릴라드의 3점 닥 리버스 감독은 릴라드의 뛰어난 3점 슈팅 능력을 팀 공격의 핵심 축으로 삼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릴라드는 과거 포틀랜드에서 경기당 평균 6.8개의 3점 슛을 시도하며 39.4%의 높은 3점 야투 성공률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리버스 감독은 이러한 릴라드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팀의 공격력을 높이는 데 주력할 것입니다. 더불어 리버스 감독의 새로운 전술 체계에서 릴라드와 야니스 아데토쿤보의 픽 앤 롤 콤비네이션은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릴라드의 뛰어난 볼 핸들링과 패싱 능력 그리고 야니스의 압도적인 피지컬을 결합한 이 전술은 상대 수비진을 무력화시키는 강력한 무기가 될 것입니다. '데임 타임'으로 불리는 릴라드의 강력한 클러치 능력 또한 리버스 감독의 새 전술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릴라드는 지난 시즌 3점 이내 점수차 클러치 상황에서 19승 7패의 뛰어난 기록을 보여주었습니다. 리버스 감독은 이러한 릴라드의 능력을 활용하여 경기 종료 직전 클러치 상황에서 그에게 결정권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더해 릴라드의 존재는 팀의 스페이싱을 크게 개선시킬 것입니다. 그의 3점 위협으로 인해 상대팀 수비가 외곽으로 나오면서 야니스와 다른 내부 선수들의 침투할 수 있는 공간이 넓어질 것이고 이는 팀 전체의 공격 옵션을 다양화하고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공격적인 전술 변화로 인해 수비에서의 약점도 드러날 수 있습니다. 즈루 할러데이의 방출로 인한 수비력 저하는 여전히 밀워키 벅스의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아있습니다. 현재 저조한 밀워키 벅스성적을 봤을 때 포틀랜드에서와는 다른 역할과 책임을 맡게 될 수 있는 릴라드에게 조금 더 적응 기간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리버스 감독은 릴라드가 새로운 시스템에 빠르게 적응하고 최상의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도록 최대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NBA 명장과 슈퍼스타의 조합이 밀워키를 어떻게 이끌어갈지 많은 팬들이 주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