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고교 유망주들의 NBA 준비 과정
NBA는 전 세계 농구 선수들의 꿈의 무대입니다. 특히 고등학교 유망주들에게 NBA 입성은 가장 큰 목표일 것입니다. NBA 고등학교 유망주들의 농구 여정은 대부분 어린 나이에 시작됩니다. 많은 선수들이 초등학교 때부터 농구를 시작하며 중학교 시절부터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합니다. 카와이 레너드의 사례를 보면 그는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농구에 전념했고 그의 코치였던 팀 스위니 주니어의 말에 의하면 "레너드는 항상 연습이 끝난 후에도 남아 있었고 나는 집에 가고 싶었지만 레너드를 위해 코치들이 남아야 했다."라고 회상했습니다. 많은 유망주들은 학교의 전문 농구부에 소속되어 체계적인 훈련을 받습니다. 이를 통해 기본기를 다지고 팀 플레이를 익힐 수 있습니다. 또한 학교 대항전이나 지역 대회 등에 참가하며 실전 경험을 쌓습니다. AAU (Amateur Athletic Union) 리그는 미국의 청소년 농구 선수들에게 중요한 무대입니다. 여름 방학 동안 열리는 이 대회를 통해 선수들은 다양한 지역의 선수들과 경쟁하며 실력을 키웁니다. 또한 대학 스카우터들과 NBA 관계자들의 눈에 띌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좋은 찬스가 됩니다. 또한 NBA 입성을 꿈꾸는 선수들은 개인 기술 향상에 많은 시간을 투자합니다. 슈팅, 드리블, 패스 등 기본기를 완벽히 익히는 것은 물론 자신만의 특기를 개발하는 데 주력합니다. 카와이 레너드의 경우 샌디에이고 주립대학 시절 코치들과 함께 3점 슛 개선에 집중했습니다. 스티브 피셔 코치는 "우리는 리처드 제퍼슨과 코비 브라이언트를 모델로 삼았고 카와이에게 그들의 사진과 영상을 보여주며 훈련했다."라고 말했습니다. NBA 수준의 경기를 소화하기 위해서는 뛰어난 체력이 필수적입니다. 유망주들은 웨이트 트레이닝, 유산소 운동 등을 통해 체력을 키우며 올바른 식단 관리로 신체를 최상의 상태로 유지합니다. 농구는 신체적인 능력만큼이나 정신적인 강인함이 중요합니다. 많은 유망주들이 스포츠 심리학자와 상담을 받거나 명상 등을 통해 정신력을 단련합니다. 이를 통해 경기 중 압박감을 이겨내고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에 더해 NBA 진출을 꿈꾸는 선수들은 학업도 소홀히 할 수 없습니다. NCAA 규정상 대학 진학을 위해서는 일정 수준 이상의 학점을 유지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프로 선수의 길이 보장되지 않은 만큼 학업에도 충실히 임하는 자세는 매우 중요합니다.
2. 팀 접촉 방법
NBA에 진출하는 것은 많은 고등학교 농구 선수들의 꿈입니다. 하지만 NBA 팀과 접촉하고 그들의 관심을 끄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기에 유망주들은 그들의 눈에 띄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합니다. 우선 가장 대표적인 시도로는 AAU 리그를 참가해서 스카우터의 눈에 띄는 방법입니다. AAU(Amateur Athletic Union) 리그는 고등학교 유망주들에게 매우 중요한 무대로 그들은 이 리그에 참가함으로써 여러 기회를 포착합니다. 우선 AAU 대회에는 많은 NBA 스카우터들이 참석합니다.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준다면 스카우터들의 주목을 받을 수 있습니다. AAU 대회에서 전국의 우수한 선수들과 경쟁하며 자신의 실력을 검증하고 향상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AAU 리그는 미디어의 관심도 높아 선수들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외에 방법으로 NBA 글로벌 캠프에 참가해 국제적 무대에서의 도전을 하는 방법도 대표적입니다. NBA 글로벌 캠프는 전 세계의 유망주들이 모이는 자리입니다. 이 캠프에 참가하면 NBA 관계자들 (단장, 감독, 코치들)과 직접 만남을 통해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얻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국가의 선수들과 경쟁하며 자신의 실력을 글로벌 무대에서 검증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널리 사용되고 있는 방법으로 대학 농구가 있습니다. NBA 무대로 향하는 가장 전통적인 루트로 많은 선수들이 여전히 대학 농구를 통해 NBA에 진출합니다. 그 장점으로는 대학에서 선수들은 더욱 체계적인 훈련을 받을 수 있고 대학 농구는 미디어의 관심이 높아 선수들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게다가 많은 NBA 스카우터들이 대학 경기를 관람하며 유망주를 발굴하기에 본인의 실력을 홍보하기에는 무척 좋은 무대입니다. 그리고 지금은 SNS가 발달된 세상이라 소셜 미디어를 통해 선수 자신이 본인을 직접 알리는 현대적 방법도 자주 사용되고는 하는데 자신의 뛰어난 플레이를 편집해 하이라이트 영상을 소셜 미디어를 통해 공유하며 홍보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훈련 과정을 공개함으로써 팬들과 스카우터들의 관심을 끌기도 합니다. 이외에도 NBA 선수들이나 코치들이 주최하는 농구 캠프나 클리닉에 참가하기도 하고 캠프에서 만난 사람들과의 인연이 추후 NBA 진출에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이렇듯 다양한 방법들이 유망주들과 NBA를 연결해 주고 있고 그 연결점에 접촉되기 위해 유망주들은 꾸준히 NBA 문을 두드리는 다양한 도전을 멈추지 않습니다.
3. 떠오르는 신예
쿠퍼 플렉은 전미 최고의 떠오르는 신예로 꼽힙니다. 2006년 12월생인 플렉은 206cm의 포워드로 듀크 대학 진학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그의 강점은 뛰어난 신체 조건과 운동 능력이며 공수 양면에서의 다재다능함 그리고 2022년 U17 월드컵 우승을 이끈 리더십이 돋보이는 선수입니다. NBA 스카우터들은 플렉을 향후 드래프트 상위 지명 후보로 주목하고 있습니다. 폭발적인 운동 능력의 소유자 AJ 다이반사도 주목해 볼 선수입니다. AJ 다이반사는 2007년생 스몰포워드로 203cm의 큰 키를 자랑합니다. 그의 가장 큰 무기는 폭발적인 운동 능력입니다. 항상 고교 랭킹 1위에 랭크되어 있고 뛰어난 점프력과 스피드를 앞세운 공격적인 플레이 스타일이 주특기입니다. 전문가들은 다이반사가 2025년 NBA 드래프트에서 상위 3순위 안에 지명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빅맨 유망주 카만 마루치도 장래가 촉망되는 농구 유망주입니다. 수단 국적의 마루치는 216cm의 거구로 세네갈에 위치한 NBA 아카데미 출신입니다. 경력으로는 2023년 국경 없는 농구 행사 MVP를 수상했고 2006년생임에도 이미 FIBA 농구월드컵 출전 경험이 있습니다. 듀크 대학 진학 예정이며 마루치 역시 다이반사와 함께 2025년 드래프트에서 상위권 지명이 예상됩니다. 미국의 차세대 가드 라인 데이비드 카스틸로와 이안 잭슨도 눈에 띄는 선수들입니다. 188cm의 데이비드 카스틸로(2005년생)와 195cm의 이안 잭슨(2005년생)은 미국 농구의 미래를 책임질 가드진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두 선수의 공통점은 뛰어난 볼 핸들링 능력과 정확한 외곽 슛입니다. 1, 2학년 때부터 꾸준히 기대를 받아온 선수들로서 NBA 드래프트 상위권 랭크가 유력해 보이는 선수들입니다. 이렇듯 수많은 농구 꿈나무들이 존재하고 또 그들의 꿈의 과정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의 서포트가 합쳐져 NBA의 명성을 계속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좋은 농구 환경에서 마음껏 꿈을 펼치는 그들의 문화가 멋지고 부럽습니다. 지금은 떠오르는 신예이지만 앞으로 이중에 또 어떤 대 슈퍼스타가 탄생할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